일상다반사🛫

갤러리로 다시 쓰는 일기장 Ep.4

포켓몬 트레이너 2024. 8. 22. 13:12

두구두구

그렇게 와버렸다!! 어떻게 보면 이게 제대로된 첫 관광이다. 박물관이라서 살짝 지루할까도 싶었지만 참을 수 없었다.

 

안은 생각보다 더 넓었고 미로같았다. 돌다보니 내가 지금 어디에 있는지도 잘 모르겠고 자꾸 미라만 보이고.. 쉽지가 않았다. 첫 방문이라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유명한 친구들을 먼저 보고싶었는데 이런... 안에 들어가니까 데이터도 안터진다!!!

 

돌아다니면서 이거 저거 열심히 찍긴 했지만 유물 사진들은 나중에 다뤄보고 소감을 몇문장 적어보자면 일단 놀라웠다. 정말 자리가 없어서 여기저기 다 세워놓은 느낌이였다. 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 인터넷에서 본 글에 의하면 공개되어 있는 유물보다 창고에 보관중인 유물이 더 많다고 하던데..!

 

암튼 계속 우와~ 하면서 돌아다녔던 것 같다. 가장 인상깊었던 유물 하나만 뽑자면 그리스에서 온 파르테논 신전의 조각들 이였다. 아니 이걸 여기까지 가져왔다고?? 하는 생각이 들면서도  조각들을 보면 진짜 멋있으면서 디테일들이 신기했다. 돌아다니다보니 한국관도 있었다. 하지만 아쉽게도 공사중이여서 들어가보지는 못했다. 여기에 한국관이 있는지 정말 몰랐는데 신기하면서도 어떻게 여기까지 온거지.. 하는 생각도 들었다.

멋있어!

또 기억에 남는 일이 하나 있었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열심히 보다가 화재 경보기가 울려서 중간에 다 나가라길래 나갔다. 경비원 분들이 계속 돌아다니면서 안내했고 그 많은 사람들이 줄을 지키면서 다 나가는 모습도 신기했다. 물론 진짜 불은 아니고 해프닝이였다.

 

 

어쨌든 나가진 기념으로 오늘의 박물관 탐방은 여기까지 하기로 하고 밥을 먹으러 갔다.

 

오늘의 밥은 바로 파이브가이즈..

당시 서울에 파이브가이즈가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았을 시기라 인스타만 봐도 웨이팅이 엄청 길게 서있는 사진을 볼 수 있었다. 하지만 난 길가다 보이는게 파이브 가이즈라고~

 

누가봐도 촌놈이지만 촌놈같지 않게 당당하게 올더웨이 주문 후 쉐이크 + 감튀까지.. 한 3만원 나왔던거 같은데 배가 너무 불러서 감자 튀김은 남겼다. 처음 먹어본 거여서 그런지 진짜 맛있었다!! 그 뒤로도 자주 먹었다. 어차피 다 비싸기 때문에 맥도날드나 버거킹을 먹을 바엔 이거 먹자 하면서 먹으러 다녔던 기억이 있다 ㅎㅎ

파이브 가이즈~~

 

이제 배도 채웠으니 다음 코스로 이동해보자. 이 날이 일요일이여서 당장 다음날 부터는 새로 어학원을 시작하기 위해 아침부터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열심히 돌아다니려고 노력했다!!

 

다음은 어디를 갔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