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로 다시 쓰는 일기장 Ep.5
밥을 먹고 왔다!!
다음 코스는~~ 바로바로 팔라스!


영국하면 팔라스지!! 물론 지금은 서울에도 들어왔지만 이때만해도 서울에 없었기 때문에 더욱 가보고 싶었던 매장이다. 진짜 심심하면 가서 구경할 정도로 자주 놀러갔지만 첫방문은 역시 의미가 깊다. 매장 자체는 작지만 뭔가 다른 세상에 온 기분이였다.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느낌도 있지만 무엇보다 내가 감동받았던 것은 평소 메거진이나 사진으로만 보던 본점의 모습이 그대로 있었기 때문이다.
생각해보니 매장 앞 모습을 찍어놓지를 않았다... 진짜 그 정면에서 본 느낌이 근본의 느낌이 나는 뭔가뭔가가 있는데..
방문 시기가 7월인지라 딱히 새로 발매를 하는 제품도 없었고 그나마도 여름 옷 위주였기 때문에 뭐를 사러 들어간건 아니였지만 몇개 입어보고 직원들 구경하는 것만 해도 재미있었다!!

하지만 오늘 오후 일정의 메인이 팔라스는 아니였다. 다음 목적지를 향해 가던 도중 또 지나칠 수 없는 친구들을 만났다. 영국하면 떠오르는 시그니쳐 중 하나인 바로 빨간 전화부스이다.


물론 보기 어려운 것도 아니고 길에 몇개씩 있는 전화 부스지만 난 모든게 처음이니까 이런 것들도 신기한걸... 처음 봤을때는 뭔가 귀엽다 라는 느낌을 제일 크게 받았다. 그리고 문이 의외로 무겁다는 사실~
그렇게 최종 목적지에 도착했다.
바로바로 타워 브릿지!!
빅벤과 함께 바로 떠오르는 명물 탑 2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지하철을 타고 내려 걸어가는데 저어기 뭔가 누가봐도 타워 브릿지가 보였다. 진짜 멀리서 봐도 아름답다는 생각과 감동이 몰려왔다. 그리고 몰랐는데 주변에 다른 볼거리들도 많았다. 타워 오브 런던이라는 것도 있었고 더 샤드라는 높은 빌딩도 있었다. 이걸 보면 모든 한국 사람들은 롯데타워 아니야? 라고 생각하지만..ㅋ 그리고 그 옆엔 여의도가 있다. 시티 오브 런던이라고 불리는 금융의 중심지이고 빌딩이 진짜 많다. 진짜 여의도 였던거야..

진짜 지금 다시 봐도 멋있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장소이다!! 영국에서의 마지막 날 밤도 타워 브릿지에서 시간을 보낼만큼 이곳의 야경과 분위기, 공원을 좋아한다. 사진을 볼 때 마다 진짜 다시 가고싶다고 생각하게 만든다.



정말 고개를 돌릴 때 마다 우와 우와 하면서 계속 돌아다녔던 하루였다. 어디를 봐도 여기가 정말 큰 도시구나 느껴지고 문가 여유롭고 아름답다 라는 생각이 계속 들었다. 근처에 앉아 해가 질 때 까지 노래를 들으면서 멍때리고 있었다. 야경을 보고 싶었던 것도 있었지만 그냥 저기 앉아있는 그 자체만으로도 좋았다. 날도 덥지 않고 사람들의 분위기도 좋고

밤에 본 모습은 더 이뻤다. 오늘 하루 돌아다닌 동선만 해도 런던 중심의 반은 돌아보았던 미친 동선이였지만 그만큼 알찼고 기억에 남는 하루였다. 나눠서 쓰라면 글 4개는 그냥 나올만한 하루였다. 인상적이였고 이제 월요일 나의 새로운 출발을 위해 집에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