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갤러리로 다시 쓰는 일기장 Ep.8

포켓몬 트레이너 2024. 12. 7. 22:57

오늘도 성실하게 어학원 등교!! 오늘은 같은 반 브라질 친구들과 함께 브라질 음식을 먹기로 했다. 브라질 음식은 본적도 들은적도 없어서 기대가 됐다. 생각해보면 항상 먹던 것들만 먹어왔던 것 같아 앞으로 다양한 음식도 먹어봐야겠다 생각을 했다. 친구가 맛있다고 추천한 브라질 음식점에 갔고 가장 흔하고 자주 먹는 음식이라고 소개해줬다. 약간 가정식인 것 같다 !

 

내 첫 브라질 음식

식당도 되게 아기자기한 느낌이 드는 곳이였고 사장님도 되게 친근한 이미지가 있던 식당이였다. 밥도 맛있었다 !! 전체적으로 한식의 맛과 비슷해서 잘 먹었다. 난 이렇게 밥이랑 나오는지 몰랐지 ~

콩이 나오는건 살짝 어색했지만 맛은 전혀 어색하지 않았고 특히 같이 나온 소고기와 양파 볶음은 딱 봤을때 상상가는 그 맛이 났다. 브라질 음식 너 나쁘지 않을지도? 친구가 브라질에서 마시는 술이라며 추천해줘서 같이 시켜서 마셔봤는데 이름은 잘 기억이 안나지만 생각보다 도수가 높았다 ㅎㅎ 하지만 역시 맛이 있었다. 브라질 음식 추천!

 

점심을 먹고 와서는 어학원에 돌아와 보드게임을 했다. 아는 게임이 없을 줄 알았는데 그래도 익숙한 모노폴리가 있어 할 수 있었다. 보드게임은 뭐 다 비슷하구만 !! 정말 오랜만이라 룰이 잘 기억은 안났는데 다들 같은 처지인 것 같아 서로 웃고 떠들면서 막 했다 ㅋㅋㅋ 하다보니 간식들을 주셨는데 특히 딸기가 맛이 있었다. 물론 위에 설탕을 뿌려주셔서 그런 것 같다. 영국이 딸기가 유명하다는 이야기를 출국 전에 들었는데 먹어보니 딸기 자체만으로는 우리나라 딸기가 더 맛있었다 ㅋㅋ 물론 납작 복숭아는 정말 맛있으니 추천

좋구만

그렇게 어학원을 마치고 혼자 시내 구경을 나갔다. 시내가 맞나? 암튼 중심가 쪽으로!! 아직 영국이 익숙하지 않은 때라 모든게 신기하고 가보고 싶은 곳이 많았다. 어학원이 소호에 있는데 소호가 메인 거리이기 때문에 조금만 걸어나가도 유명한 스팟들이 많았다. 내가 이 어학원을 선택한 가장 중요한 이유다 ㅋㅋㅋㅋ

소호 나들이

 

소호 중앙에 있는 공원도 보고 유명한 레고 스토어도 보고 돌아다니면서 구경을 했다. 주변엔 한국 마트도 많아서 저녁에 해먹을 장을 보고 집에 돌아갔다.

너 뭔데?

그리고 가는 길에 발견한 해리포터 무언가!! 역시 해리포터의 나라인가 !! 지금은 이 건물이 해리포터 뮤지컬을 위한 공연장이란걸 알지만 당시엔 몰랐기 때문에 진짜 신기했다. 뭔데 큰 건물에 해리포터라고 써있고 사람들이 줄서있는지 궁금했었다. 심지어 가장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니는 길에 있어 상징성이 있는 건물인가 싶었다. 나중에 뮤지컬이라는 것을 알고난 이후에 꼭 한번은 봐야지라고 생각했지만 다른 뮤지컬 보느라 못보러갔다는 사실~..

친구들과 더 친해지고 런던과도 더 친해지는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