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로 다시 쓰는 일기장 Ep.9
오늘은 어학원에서 다같이 축구를 가기로 했다. 역시 축구의 나라 잉글랜드인가...!! 축구를 잘하진 않지만 그래도 좋아하는 스포츠이고 두달도 안다니는 어학원이니 최대한 즐기기 위해 당연히 참가했다.
공원에 가서 축구를 하기로 해서 끝나고 피크닉까지 이어서 즐기기 위해 마트를 들렸다가 공원으로 출발했다.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고 무작정 따라가니 리젠트 파크에 도착했다. 정말 크고 유명한 공원이라 나중에 여기도 가야지 했던 공원인데 여기서 축구를? 그리고 피크닉을? 이거 낭만 미친거아니야 생각을 하며 들어갔다.

오랜만에 뛰려니 정말 힘들다. 그리고 애들 축구 왜이렇게 잘해..? 다들 체력도 좋고 속도도 빠르고 벽을 느꼈다. 물론 다같이 즐기자는 분위기여서 나를 포함한 축구를 잘 못하는 친구들에게도 패스 잘해주고 서로 골키퍼도 돌아가면서 하고 재미있었다 !! 친해지기엔 역시 운동만한게 없다. 중간에 너무 힘들어서 나와서 쉬면서 애들 뛰는거 구경하다가 다시 참여하다가를 반복했다.
한시간정도 축구를 마치고 이제 피크닉을 즐겨보기로했다. 마트에서 사온 과일과 과자들 그리고 흔히 듣던 '외국 사이다는 우리나라와 다르게 술이다 !' 에서 술을 담당하는 사이다를 사와서 놀았다. 사이다 맛있더라!!


중간에 강아지의 습격도 당했는데 덩치는 크지만 착하고 귀여운 사람 좋아하는 강아지였다. 강아지라기엔 큰가..? 뭔가 딱 봐도 외국 강아지처럼 생겨서 얘도 기억에 남는다.
재미있는 피크닉이 끝나고 집에 가나 했는데 다른 친구가 갑자기 집으로 초대했다 !! 바베큐 파티를 하자고? 럭키비키
친구 집 근처 마트에서 고기를 사서 친구 집에 갔다.


근데 런던 존 2 에서 집 하나를 통으로 빌린다라.. 너 정말 부자구나..?
암튼 집을 쿨하게 내어준 친구 덕분에 고기도 같이 구워먹고 술도 마시고 진짜 재미있게 놀고 온 하루였다!!